김성 군수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서
7개월간 휴관 후 새롭게 문 열어
어르신들 “환하고 깨끗해져 좋다”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 등 정상화

김성 장흥군수(오른쪽)가 지난 15일 증축 공사가 끝난 장흥군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기념해 점심 배식 봉사 활동 펼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2.16.
김성 장흥군수(오른쪽)가 지난 15일 증축 공사가 끝난 장흥군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기념해 점심 배식 봉사 활동 펼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5일 증축 공사가 끝난 장흥군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16일 장흥군에 따르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혼자 식사할 곳이 없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점심을 제공해 왔으나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로 지난 7개월 동안 임시 휴관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서로 반가움을 나누고 김 군수 부부의 인사를 받으며 “노인복지관이 환하고 깨끗하게 단장돼 더 기분이 좋다”고 감사 인사와 소회를 밝혔다.

장흥군이 지난 15일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재개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받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2.16.
장흥군이 지난 15일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재개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받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2.16.

김성 군수는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더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한 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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