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
이정우 지파장 “말씀 안에서 하나 됐으면”

지난 2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 모습.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천지일보 2024.02.16.
지난 2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 모습.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리 광주·전남 목회자 일동은 계시 말씀으로 하나 돼 하나님과 예수님의 참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위아원!”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이정우, 신천지 베드로지파)와 복음 교류 및 주요업무 협약을 체결한 광주·전남 지역의 목회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깨달은 신천지를 올바르게 홍보하겠다”고 모여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전에서 41개 교회의 광주·전남 목회자들이 연합으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신천지 베드로지파와 복음교류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이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전 4층에서 열린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에는 이달 초 연합 MOU를 체결한 신규 목회자들과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기존 목회자들 106명이 뜻을 같이했다. 그동안 비방에 가려졌던 신천지예수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바로 알리기 위함이다.

발대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한 장로교단의 이 목사는 “안타깝게도 어느 시대마다 진실된 역사가 나타날 때마다 기득권에 의해 핍박과 정죄의 역사가 있었다. 오늘날에도 그와 같은 현실이 신천지를 향해 이어져 왔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이 목사는 “하지만 핍박 가운데서도 해마다 10만명 이상 전도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진리와 하나님이 신천지에 있음을 만방에 알린 것이다. 이 시대에 목자의 양심을 갖고 하나 돼 깨달은 진리의 말씀을 광주전남의 많은 목회자에게 알리고 전하자”고 말했다.

지난 2일 이정우 베드로지파장이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지파장은 “성경이 하나이고 하나님과 예수님도 한 분이니 우리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4.02.16.
지난 2일 이정우 베드로지파장이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지파장은 “성경이 하나이고 하나님과 예수님도 한 분이니 우리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4.02.16.

이정우 지파장은 발대식에서 자신 역시 신천지에 대해 오해했던 기성 교회 신앙에 대해 털어놓으며 “성경 안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신천지가 가진 진실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20여 년간 확인한 신천지는 어느 곳보다 참다운 진리가 흘러나온 곳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목회자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하셨다고 믿는다”며 “성경이 하나이고 하나님과 예수님도 한 분이니 우리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파장은 “우리 다 같이 분명한 나팔이 돼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졌음을 세상에 알렸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분명 많은 사람이 감동받아 진리 앞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신천지 베드로지파와 복음교류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이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4.02.16.
최근 신천지 베드로지파와 복음교류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이 ‘광주·전남 목회자 신천지 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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