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쉼터·도시락 제공 등

15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영흥 일대 정전관련 비상대책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16.
15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영흥 일대 정전관련 비상대책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이 15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2시 20분경 인천 옹진군 선재도 교량 밑에 있던 컨테이너 화재로 전력케이블 약 50m가량이 소실돼 영흥면 일대 38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전사태에 따른 복구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비상 발전기 지원 등 긴급전력공급 ▲지역주민 임시대피소 지원 ▲통신망 복구지원 등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의 영흥 에너지파크 내 임시거처 난방 및 식사 지원 모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16.
한국남동발전의 영흥 에너지파크 내 임시거처 난방 및 식사 지원 모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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