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2.15.
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평가지표에서 곡성군에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곡성군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술의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ChatGPT 직원교육과 홍보 캠페인과 공용주차장 조성, CCTV 설치 등 사업대상지 선정 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

행정업무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권 빅데이터 분석솔루션’과 ‘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곡성군은 곡성군의 현황과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 현황판’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로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과학적인 행정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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