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EO CREiAT 2024’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15.
‘HOSEO CREiAT 2024’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수, 산업계 전문가, 대학원생, 학부생이 모여 AI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HOSEO CREiAT 2024’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HOSEO CREiAT(Conference of Research and Experience in AI Technology)는 ‘AI+X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AI+X 연구센터와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학계에서는 국민대 윤명근 교수가 AI를 활용한 시그니처 생성방안과 데이터와 분석 연구에서의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화여대 양대헌 교수는 대용량 고속처리 AI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카운팅 기술 연구, 호서대 조학수 교수는 네트워크 보안에서 AI를 활용한 이상트래픽 탐지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산업계에서는 업계 관점에서 실질적인 제로트러스트 접근 방안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기술의 사일로를 해결할 수 있는 XDR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다뤘다.

호서대 AI+X 연구센터장 이태진 교수는 “호서대 AI+X 연구센터는 작년에 설립돼 이번에 첫 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과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AI 연구에 있어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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