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대상으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계획 전파

박남근 기보 기술거래보호부장이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4.02.15.
박남근 기보 기술거래보호부장이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변리사회강당에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기보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시행하는 사업의 개요와 운영계획을 상세히 안내키 위해 마련됐으며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혁신을 통한 기업의 성장도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격·사업 신청방법·세부 추진일정 등 정책사업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지난 2021년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난 2022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전담 수행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 총 22억 8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 간 기술거래를 활성키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인 ‘기술거래 기반조성사업’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범부처 연계형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국내 최대인 92만 7000여건의 공급기술 DB를 확보해 우수한 기술이 중소기업으로 활발히 기술이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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