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4.02.15.
가수 김다현.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다현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 밝혔다. 김다현이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누적 1038만원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다현의 기부금액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치료비 사업에 사용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다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순위 3위에 등극하며 다시 한 번 더 실력과 인기를 대중들에게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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