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소득 안정·경제적 부담 완화
농어업인 건강 보호 및 의료비 지원
가족 간 존중 강화·지역 경제 활성화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 생활 약속
은퇴 농업인 경제적 안정 방안 마련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강진·고흥·보성·장흥)가 15일 오후 2시에 전라남도의회 5층 기자실에서 농어업인과 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한 대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군민들이 만들어 낸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우리의 풍요로운 삶의 기반이 됐다”며 “이러한 토대 위에 더욱 든든한 미래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저가격 보장제’ 입법화로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적정한 보상을 보장하고 ‘농어업인 기본소득제’ 도입을 통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지역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농어업인 직업병 제도’를 도입하고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 농어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도상품 구매에 대한 세액 환급제’를 통해 가족 간의 존중을 더욱 깊게 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 유치’와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75세 이상의 은퇴 농업인을 위한 ‘은퇴농 연금’ 지급 방안의 검토,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어르신들의 수도권 지하철 무임승차에 준하는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법제화해 국민의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라며 “농어업인의 권익 대변자로서 국민의 이해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