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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레아=AP/뉴시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려 중세 병사와 평민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오렌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 12세기 봉건시대에 평민인 비올레타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던 영주의 목을 베면서 민중 봉기를 촉발한 것이 '오렌지 전투'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소비되는 오렌지는 식용에 부적합한 것들로 후에 퇴비로 이용된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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