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 후원, 4억원 상당 학습꾸러미 지원금 전달식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5일 경남농협본부 후원으로 4억원 상당의 학습꾸러미 지원금을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교육청)ⓒ천지일보 2024.02.15.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5일 경남농협본부 후원으로 4억원 상당의 학습꾸러미 지원금을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교육청)ⓒ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5일 경남농협본부 후원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을 연계해 도내 농촌 지역 초·중학생을 위한 4억원 상당의 학습꾸러미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해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을 뜻한다.

경남농협본부는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경남교육청과 협력해 군 지역과 면 단위 초·중학생 2670명에게 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농협본부와 협력하여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차별 없는 배움을 지원하겠다”라면서 “학교별‧지역별로 교육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교육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경남농협본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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