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2.15.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2.15.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읍시 평행학습관은 2024년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이다.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아로마전문관리사 과정 등이 마련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연필드로잉과 생활목공(초급) 과정이 있다.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소양을 개발하기 위한 인문교양 분야는 생활 약초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MBTI 유형과 갈등관리, 부동산 공경매, 색채심리활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접수는 방문이나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21일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2~24일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6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와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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