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EPA=연합뉴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고등법원에서 열린 '불법 선거자금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 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파리 고등법원은 14일(현지시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집행유예 6개월을 포함한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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