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투어, 다인승 자전거, 취사존 등 마련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제공:시흥도시공사)ⓒ천지일보 2024.02.14.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제공:시흥도시공사)ⓒ천지일보 2024.02.1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동절기 갯골생태공원 및 캠핑장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여 다가오는 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마쳤다.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중 전기차 투어와 다인승 자전거는 오는 3월 1일 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염전체험 및 수상자전거 등 기타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원 내 취사존은 10월 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용 기준일 5일전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갯골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용분부터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시흥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을 원하는 달의 매 전달 15일(국·공휴일 제외)은 시흥시민에게 50%를 우선 접수, 20일부터 일반시민에게 나머지 50%를 선착순 접수기회가 부여된다.

캠핑데크 사용료는 1박당 3만 5000원(전기료 포함)이며, 현대식 게르(모새달) 사용료는 1박당 10만원이다. 할인대상별 감면률과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시설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별 안내데스크(갯골생태공원, 갯골캠핑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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