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 시대 연다
정책 효과↑ 위해 도정성과 확인평가 강화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강화 위한 지원 발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주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2.13.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2.1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정성과 확인평가 기능 강화,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지원, 그리고 재정효율성 제고·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세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도정성과 확인평가 기능의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관실 내에 확인평가파트를 신설해 도정 주요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효용성과 도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위탁사업의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정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비 10조원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12조 7266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집행 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계획을 통해 경상남도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국비 10조원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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