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음향 등 무상지원

KT&G 상상마당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포스터. (제공: KT&G)
KT&G 상상마당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포스터. (제공: KT&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 상상마당이 오는 3월 10일까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프로그램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를 통해 최대 4개 작품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 10일~7월 7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 제공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받는다. 선정 작품당 대관 기간은 일주일이다.

KT&G 상상마당이 2021년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 학생 등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 모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이 중 ‘If I Were You’는 대학로 극장에 정규 편성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 오고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창작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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