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내외 단기간 4년제 학위취득 가능
매년 300명 내외 인서울 4년제 및 대학원 진학 성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학년도 정시모집 발표가 이달 6일까지 마무리됐다. 정시 최초합격자 등록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다. 각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 미충원 시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단위에 한해 22일부터 29일까지 추가모집 및 등록이 마감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정시모집 결과만 기다리다 불합격 차선책에 대한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점수에 맞춰 지망하지 않았던 대학으로 진학 시 부적응 및 중도 자퇴의 위험성이 있으며, 재수는 성공률이 40% 미만이므로 신중한 입시 결정이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24학번 3학년으로 인서울 4년제로 진학할 수 있는 학사편입 전형으로 전향하려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전문교육기관의 입학 상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학교법인동국대학교 산하기관으로 운영되는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는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 기간 전 내신 및 수능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 선발을 통해 2024년 3월 입학하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동국대듀이카는 1~2년 내외 단기간으로 4년제 학위취득 후 4년제 대졸(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학사편입 전형을 통해 SKY, 경찰대, 한예종 등 최상위권 대학 포함 매년 200~300명, 누적 3985명을 인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명문 대학으로 합격시키고 있다. 또한 입학 시 학생증이 발급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및 학생식당, 세미나실, 동아리 가입 등 본교생과 동일한 권한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전공별 개강총회, MT, 동국대학교 축제 참여 등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국대듀이카 입학처 관계자는 “듀이카에서 4년제 학위를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이유는 수업 외 자격증과 과목별 시험(독학사) 등으로 추가 학점인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2년 이내 단기간 4년제 학위취득과 동시에 인서울 4년제 학사편입에 성공하는 비율이 80%가 넘는다”며 “본원은 수시 및 정시와 이중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듀이카 입학전형의 합격이나 등록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듀이카에서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 무료 특강과 지도교수 1:1 컨설팅, 무료 편입영어교육, 합격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또한 성적장학을 포함해 전공· 학급대표 장학, 동국대학교 편입 및 대학원 장학, 근로장학, 홍보대사 장학, 기초수급자(가사) 장학, 형제자매(복지) 장학 등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부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대상 기관으로서 수업료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듀이카 주간과정으로는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시각디자인),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건강관리학 전공(스포츠재활, 스포츠헬스케어),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공무원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경찰행정, 공무원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 애완동물관리 전공(반려동물케어, 애견미용)이 있다.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말과정으로는 컴퓨터공학 전공, 경영학 전공, 건강관리학 전공, 심리학전공, 행정학 전공, 애완동물관리 전공이 있다.
현재 고3 수험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2024. 3월입학)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듀이카 입학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