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1도 포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설날인 10일은 전국이 대기질 악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주춤한 틈을 타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가운데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또 해상의 물결이 거세게 일면서 먼바다에는 풍랑특보 가능성도 있겠다.

남은 연휴 내내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다.

다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인 일요일에는 날씨가 쌀쌀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해안은 1㎜ 미만, 제주도 5㎜ 미만, 제주도 산지는 1~3㎝로 많지는 않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8도, 청주 7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 울릉도·독도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