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 위한 주민 활동 지원

2024 평택시 마을공통제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포스터. (제공: 평택시)
2024 평택시 마을공통제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8일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하며 각각 최대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또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에 24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와 함께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14일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오후 7시에, 16일에는 오전 10시 서부의 평택 시민의공간 1호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북부권인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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