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명 선발… 2월 13일~15일 임용 예정자 등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88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국어·수학 등 27개 과목 289명(장애 2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22명(장애 3명 포함), 보건교사 29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영양교사 26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 시험)과 제2차 시험(수업 실연,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처음 모집계획은 411명으로, 3515명이 지원해 8.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장애 구분 모집에서 지원자가 없거나 점수 미달로 합격자를 내지 못해 최종 합격자는 388명이다. 이 중 남성 합격자는 124명(32%)으로 지난해(34.1%)와 비교해 2.1% 감소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1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 서류를 갖춰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의 적응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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