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4822억

파르나스 호텔 제주. (제공: 파르나스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제공: 파르나스 호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호텔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파르나스호텔은 영업이익 약 10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822억원으로 전년 약 3694억원 대비 30% 이상 늘었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럭셔리 리조트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국내에서 총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객실·식음·연회 등 호텔 전 부문의 매출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이 중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 7월 개관 후 2023년 온전한 연간 운영을 처음 마무리 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전년 대비 매출이 14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나인트리 호텔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8%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도 국내와 해외 시장 타깃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예정”이라며 “지난달 고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전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무료 멤버십인 ‘파르나스 리워즈’를 론칭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