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설수송대비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24.02.07.
코레일이 설수송대비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지난 6일 구로역 역사 및 선로에서 설 수송 대비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로역 선로 궤도단락 및 레일절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이례사항 발생 시, 조치 매뉴얼을 따라 열차 지연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키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영업분야인 구로역을 비롯해 구로차량사업소·영등포전기사업소·영등포시설팀이 함께 훈련에 참가해 실제상황 발생 시 부서 간 협조 및 대응 능력 강화에 힘썼다.

김민규 구로역 부역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 부서 간 협동 능력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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