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소화기 설치 홍보

평택 송탄소방서가 7일 송탄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탄소방서) ⓒ천지일보 2024.02.07.
평택 송탄소방서가 7일 송탄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탄소방서)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송탄소방서가 7일 전통시장 3개소(서정리, 중앙, 송탄)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은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과 골든타임 확보, 시민의 안전 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8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고향 집 방문 시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 ▲관계기관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등이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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