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개조’ 5개 분야 17개 공약 발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로 확정됐다고 7일 밝히고 있다. (제공: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천지일보 2024.02.07.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로 확정됐다고 7일 밝히고 있다. (제공: 전진숙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에 따르면 시·구의원을 거쳐 풀뿌리 자치를 통해 성장했다. 그 동안 지방의정 활동 결과와 청와대 시절의 중앙 행정 및 지역 혁신사업의 경험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확정된 전진숙 예비후보는 7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그 어느 영역보다 정치영역에서 유리천장 깨기 어렵다고 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여성후보로 나선 저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책임에 각오가 새로워집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새판짜기, 북구 대개조”를 주제로 정책 발표를 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 발표는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검토를 통한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구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는 광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지만 산업구조는 취약하고 경기는 침체돼 있다”면서 “우치공원 주변의 AI첨단문화테마크조성 및 첨단지구 AI특화 산업 등을 통해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는 문화, 산업, 교육, 공간 등이 연계되는 새판짜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정책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새판짜기, 북구 대개조’는 5개 분야로 ▲문화·관광을 통한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교통·공간 개편을 통한 광주 관문의 개선과 지역활성화 ▲산업·일자리 성장 기반조성 ▲교육문화 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생애주기 복지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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