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처 개발 등 업무 협약 체결… 학습 효과 상승·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도교육청과 통영관광개발공사가 6일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2.07.
경남도교육청과 통영관광개발공사가 6일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가 6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촉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체험학습처를 개발하고, 지역 연계 체험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각급 학교 학생은 앞으로 통영 지역의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케이블카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콘텐츠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수산과학관, 어드벤처타워, 케이블카, 디피랑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처를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참여 동기를 유발하면서도 안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용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통영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학습처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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