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에서 2024년 1분기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2.07.
6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에서 2024년 1분기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6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에서 2024년 1분기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인사,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 ‘진주목공예전수관 운영’ ‘배달의진주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한 각 기관의 현안에 대해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민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회의 후 체육관, 작은 도서관, 헬스장, VR룸, 테라스, 풋살장 등 회의가 개최된 장애인문화체육센터의 시설을 관람했다.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이해를 넓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지난해 11월에 개관했다.

기관장들은 “시설 곳곳에 활기가 넘치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시민의 건강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배려와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을 지켜낸 제1의 기적, K-기업가 정신의 제2의 기적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제3의 기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의 42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매 분기 정례회를 열고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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