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로당 어르신 30여명께 떡국 대접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떡국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4.02.06.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떡국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세 만세’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백세 만세’ 떡국 나눔 봉사활동은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란 슬로건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 16명이 설날을 맞이해 어르신 3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이전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이곳에 와서 미용을 도와주거나 마을을 청소해줘 기억에 남았다”며 “특히 청년들이 경로당에 방문해서 도움을 주니 활력이 도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4.02.06.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지난 3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24.02.06.

현리리 마을 이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현리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대접 등을 봉사해 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 우리 이웃 중들에서도 노년층이 가장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에 ‘자연아 푸르자’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새끼손가락’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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