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오는 8~13일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22명, 의용소방대 420명 등 총 542명이 비상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해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장비 100% 가동유지 등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또한, 연휴 기간 전통시장,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귀성, 귀경객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곡성역 주변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곡성군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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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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