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 기념사진. (제공: 대상㈜)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 기념사진. (제공: 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 세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 세트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비한 청정원 설 선물 세트는 명절에 유용한 ▲카놀라유 ▲양조간장 ▲천일염 가는소금 ▲잇츠팜 등이 포함된 ‘청정원 정성가득 2호’와 ▲소갈비양념 ▲정통현미식초 ▲생강매실맛술 등이 담긴 ‘청정원 정성가득 5호’ 각 1400개로, 설 연휴 전까지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 세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본사 소재지를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3500만원 상당의 종가 김치 세트를 종로구에 기부한 바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선물 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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