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지역주민 주차 편의 기대

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교육청) ⓒ천지일보 2024.02.06.
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교육청) ⓒ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차량 이용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400여곳이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400여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박만영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