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과 함께하는 업무토론회에서 KOEN 주니어보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06.
경영진과 함께하는 업무토론회에서 KOEN 주니어보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중심의 KOEN 개혁TF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회사 미래의 주역이 될 20~30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1기 KOEN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일 새로 발대식을 가진 2기 KOEN 주니어보드는 개혁TF로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 개혁 TF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개혁 의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에너지 분야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부서 간 협업을 이끄는 역할을 해나간다. 또 국정과제 이행과 규제혁신 과제발굴 등 국민과 밀접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에 개혁TF는 국정과제,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 세 분과로 구성하고, 국정과제 분과에서는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한다. 규제혁신 분과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규정을 점검하고, 경영효율화 분과에서는 재무건전성 관리 및 ESG 경영 확산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KOEN 개혁 TF와 기존 국민제안센터, 국민소통혁신단 등의 대국민 소통 채널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들 간의 소통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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