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4.02.05.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4.02.0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인 모니터링 대상 설 성수품은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 4종 ▲밤, 대추 등 임산물 2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갈치, 명태, 오징어, 고등어, 조기, 마른멸치 등 수산물 6종이며, 가격조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높은 외식 물가 및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설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며 “설에는 시민 모두가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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