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 역할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의회운영위원회가 부산시의회 벤치마킹.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4.02.02.
의회운영위원회가 부산시의회 벤치마킹.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4.02.0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종철, 산청, 국힘)가 2일 첫 현지 의정활동으로 부산시의회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 방문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타 시도의회의 우수사례를 경남도의회에 접목하고, 올해 경남도의회 청사 증축·리모델링을 앞두고 청사 현황 등을 비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부산시의회 방문에는 경남도의회 신종철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방문 일행은 강무길 부산시의회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시·도의회 운영위 역할과 운영 실태, 운영위 추진 우수시책과 운영상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발전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회의실, 의원연구실, 홍보관 등 청사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내부 시설 배치와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종철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우리 도의회에 접목시켜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의회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시의회 청사의 우수사례·개선할 사항 등을 올해 경남도의회 청사 증축·리모델링에 잘 반영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청사를 건립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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