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1500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금강홍순탁 장학재단, 2015년 설립 후 매년 후원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3세대 독거 어르신 찾아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봉사활동 지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 지역 기업체 등에서 ‘설맞이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31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5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생활필수품)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신현원창동, 석남1·2동, 청라1·2·3동의 소외계층 6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설과 추석에 선물 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 상생과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나눔 종합영양제 지원
서구 청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첫 사업으로 지난 1일 저소득 독거노인 73세대에게 종합영양제(6개월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영양제 전달에 참여해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이 돼 주면서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과 안부를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 떡‧ 소고기 나눔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달 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떡국 떡과 소고기가 담긴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설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도 설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를 전하며,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영순 민간위원장은 “새해 복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 올 한해도 우리 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강홍순탁 장학재단, 가좌1동에 양곡 등 전달
서구 소재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도 지난달 31일 양곡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하남, 이두영)에 전달했다.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은 2015년 1월 설립된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은 매년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물품을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기선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 이사는 “앞으로도 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