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홍보
설 명절 대비 안전 대책 마련
지역 안전 지수 개선 목표로
김희수 군수 군민 협조 당부

전남 진도군이 2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2.
전남 진도군이 2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02.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진도군청 직원들, 상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팻말, 안내문 등을 활용해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신문고‧군민 안전 보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사고 예방 ▲화재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과 대비책을 마련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개선하겠다”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 770개를 배부하고,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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