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홀

태형그룹(대표 김종찬)과 중국국제우호문화제조직위원회(회장 최영안)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합작 국제열차시네마 사업 선포식이 2일 오후 강남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다. 한중국제열차시네마는 오는 6월 상하이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베이징 상하이 노선에서 시범 시네마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공: 태형그룹) ⓒ천지일보 2024.02.02.
태형그룹(대표 김종찬)과 중국국제우호문화제조직위원회(회장 최영안)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합작 국제열차시네마 사업 선포식이 2일 오후 강남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다. 한중국제열차시네마는 오는 6월 상하이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베이징 상하이 노선에서 시범 시네마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공: 태형그룹) ⓒ천지일보 2024.02.0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형그룹(대표 김종찬)과 중국국제우호문화제조직위원회(회장 최영안)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합작 국제열차시네마 사업 선포식이 2일 오후 강남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측에서 중국국제우호문화제조직위원회 최영안 회장, 중국 국영 폴리그룹관리유한공사 허호 총경리, 중국투자협회 왕해매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한국 선포식에 앞서 작년 11월 30일에는 베이징 폴리그룹 대강당에서 태형그룹과 중국국제우호문화제조직위 간에 국제열차시네마 합작 사업을 위한 업무조인식과 사업설명회가중국내 투자사와 영화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리에 개최된 바 있다.

열차시네마 사업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KTX시네마 사업을 운영한 김종찬 회장이 한중간의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중국측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 8월부터 협의가 급진전돼 베이징 폴리그룹의 협조와 참여로 한중합작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됐다.

중국 국영 폴리그룹은 방산업과 금융 화학 부동산 및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중국내 100 대기업안에 속한다.

한편 한중국제열차시네마는 오는 6월 상하이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베이징 상하이 노선에서 시범 시네마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