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지난 31일 공기업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수력원자력)ⓒ천지일보 2024.02.01.
한수원이 지난 31일 공기업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수력원자력)ⓒ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공기업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이다.

ISO 19443 인증 획득은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능력이 있음을 뜻한다.

한수원은 “ISO 19443이 한국의 주요 원전 수출국인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필수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수원의 ISO 19443 인증 획득은 원전 수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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