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같은 분이 공천 신청을 했다면 국민의힘에서 절대로 공천받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대표의 공금 법인카드 횡령, 위증 교사, 대장동·백현동 토착 비리 혐의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이걸 적격이라고 판정할 것이다”라며 “공천을 국민을 위한 국민의 눈높이에서의 공천을 누가 하는지 이거 하나로 자명하다”고 비꼬았다.

한동훈 위원장은 6.25 전쟁을 ‘38선에서 크고 작은 군사충돌이 누적된 결과’라는 이 대표 발언엔 “이런 식의 역사 왜곡을 공당 대표가 한다는 것에 대해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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