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7억원 투입해 40개 자활근로사업 진행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2.01.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 가족센터장인 김성영 위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2024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자활사업 지원 추진 사항 등 총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평택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은 대상자의 적정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와 부정수급 근절을 도모하며 약 87억원을 투입해 40개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단절 사항과 의료급여 연장승인 등 802건의 개별 심의 안건도 심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위소득 완화에 따른 복지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과 탈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더욱 신뢰도 높은 복지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의료보장 부문의 관내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평택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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