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대체 공휴일 포함한 2월 12일까지

경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2.01.
경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설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교육청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 778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해당 학교의 개방 여부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는 공유누리(www.eshare.go.kr),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에서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주차장 개방에 있어서는 주차 관리 인력이 배치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연락처를 남기고, 이중 주차 등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환수 경남교육청 재정과장은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의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과 학교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라면서 “도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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