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담당 공무원 연찬회(제공: 예천군)ⓒ천지일보 2024.01.31.
환경담당 공무원 연찬회(제공: 예천군)ⓒ천지일보 2024.01.31.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30일 오전 환경관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순환형매립장에서 시작해 생활폐기물 반입기준 및 처리과정에 대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정보화교육장으로 이동해 영농환경심사제, 친환경차 보급사업 등 신규 환경시책 및 변경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유류 유출사고 등 시설 관리요령, 슬레이트 처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종량제봉투 관리요령 등 분야별로 환경관리과 업무담당자가 설명하고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군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환경업무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신규 시책인 영농환경심사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연찬회를 통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 부문 대상, 글로벌 ESG 컨퍼런스 지자체 부문 대상, 경상북도 주관 경북환경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탄소중립 실천평가 우수, 배출업소 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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