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김군 사망 추정… 정보당국 “확인 중”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던 김모(18)군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부 당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에 김군의 피격 사망설에 대해 “관련 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보 당국과 중동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이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 라카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을 당시 연합군의 공격 대상에 김군이 있던 외국인 부대가 포함됐고 김군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군은 지난 1월 10일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잠적한 뒤 IS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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