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기반 마련

전기풍(거제2) 의원.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4.01.31.
전기풍(거제2) 의원.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4.01.3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전기풍 도의원(국민의힘, 거제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위원의 임기에 관한 사항, 분과위원회 제도 신설에 관한 사항, 지방시대지원단 운영 근거 마련 등이 주요내용이다.

전기풍 의원은 “주민주권시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에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과 전문성에 바탕을 둔 분과위원회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시대지원단을 통해 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역량 강화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신설 조직으로 분과위원회 구성과 지방시대지원단의 역할 등 정부의 표준안 반영과 지방시대종합계획에 따른 균형발전 시책, 지방분권 과제, 기회발전특구 등 경상남도의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 수행하는 상설기구다.

이 조례안은 오는 2월 1일 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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