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현장경험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신한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국내교육활동 참여 수강생 사진. (제공: 신한대) ⓒ천지일보 2024.01.31.
신한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국내교육활동 참여 수강생 사진. (제공: 신한대) ⓒ천지일보 2024.01.31.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가 ‘2023학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이해증진사업은 현장 경험 중심 국제개발협력 교육 분야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서 신한대는 ‘교육과 국제개발협력’과 ‘국제교육개발협력 프로젝트 사례 연구’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이해 및 관심을 높였다. 국내교육활동을 1학기 오프라인 활동과 2학기 온라인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온라인 활동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교육용 앱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여 캄보디아 Pochentong Primary School 6학년 재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학생들이 교육한 캄보디아 Pochentong Primary School 학생들의 모습. (제공: 신한대) (제공: 신한대) ⓒ천지일보 2024.01.31.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학생들이 교육한 캄보디아 Pochentong Primary School 학생들의 모습. (제공: 신한대) (제공: 신한대) ⓒ천지일보 2024.01.31.

또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는 세네갈 특별 세미나와 KOICA 방문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고, 코드클럽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교육과 국제개발협력’과 ‘국제교육개발협력 프로젝트 사례 연구’를 주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을 초빙해  실무중심 특강도 진행했다.

신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지식 향상은 물론 국제개발협력 현장 경험을 확보하고 나아가 ICT 기반 교육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내년도 대학 이해증진사업에 활용할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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