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 (사진제공: 세종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 김준성) 창단연주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30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김준성 음악감독의 지휘봉 아래 ‘운명’이란 부제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1악장’을 시작으로 전곡이 연주돼 베토벤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백정현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 전곡이 국내 최초로 무대에 올려져 세종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장중한 음색과 실력을 뽐낸다.

한편, 세종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파스타연주’ ‘5Big Symphony Serie’ ‘Pops 편성의 영화음악 시리즈’ 등 재미와 깊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예술의 전당, 구리아트센터, 춘천문화예술회관 등을 찾아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의 교향곡시리즈와 협주곡시리즈를 펼쳐 감동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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