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DSC 스마트 모빌리티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1.30.
‘제1회 DSC 스마트 모빌리티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26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열린 ‘제1회 DSC 스마트 모빌리티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DSC)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본선에 15개 팀이 진출했으며 남서울대는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남서울대 전자공학과 3학년 임규빈·이지웅 학생은 ‘큐브위성에서 위치 균형 유지를 위한 각 속도 및 자속 제어 시스템’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큐브 위성 내부에 영구자석 또는 전자석을 삽입해 지구처럼 자계 형성을 통해 우주에서 촬영 렌즈가 상시 지구를 향하게 하도록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을 인정받아 DSC 대학교육혁신본부장 명의의 대상과 1인당 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아울러 전자공학과 3학년 손승진·이선우 학생은 ‘태양광을 이용한 배터리용량 축적 및 제어 시스템’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임규빈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에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를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학 생활 마지막 1년을 알차게 보내서 원하는 분야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자공학과 박형근 교수는 “남서울대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특화, 육성 및 투자하고 있다”며 “아울러 스마트 모빌리티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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