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3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4∼9도가량 낮아져 춥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했다. ⓒ천지일보 2024.01.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3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4∼9도가량 낮아져 춥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했다. ⓒ천지일보 2024.01.0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에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통계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에는 0.1㎜ 미만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어는 비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통계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30일부터) 5∼30㎜, 광주·전남(30일부터) 5∼10㎜, 부산·울산·경남, 전북(30일부터) 5㎜ 안팎, 대구·경북남부,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남부 5㎜ 미만, 세종·충남북부, 충북북부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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