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전문가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규철 신임 녹색에너지연구원 6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4.01.3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규철 신임 녹색에너지연구원 6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미래 100년 성장산업으로 에너지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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