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2년도 양자 얽힘에 대한 이론을 증명한 학자들에게 노벨물리학상이 주어졌다. 이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무력화시킨 양자물리학의 쾌거이다. 그런데 양자역학이란 말이 매우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양자역학이란 단어가 인공지능과 같은 말처럼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철학이란 말도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는 낱말이기에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뿐 사실은 재밌고 아주 쉬운 에세이와 같은 걸로 모든 사람이 알아야하는 인생의 나침판과 같은 이야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는 변증법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있고, 세 번째로는 어떻게 사회를 볼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따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의 문제, 자연과학의 발전과 휴머니즘을 다루고 있다.

황세연 지음 /중원문화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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