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체감하는 실속 의창행정추진
29일부터 의창구청 여권업무 개시

곽기권 창원시 의창구청장이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창구 1분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1.30.
곽기권 창원시 의창구청장이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창구 1분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의창구가 '구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로 내일을 준비하는 의창구'를 목표로 삼고 구정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의창구는 안전과 편의를 중요시하여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1번지 의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의창구는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고거래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정문에 '우리동네 안심거래 ZONE'을 설치해 대면거래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CCTV와 당직실 직원을 통해 상시 관리되는 이 지역은 안전한 거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보도에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벨 33개를 추가 설치하여 위급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범용 CCTV 20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민·관·경 합동 순찰, 어린이공원 명칭 LED 조명안내판 설치, 스쿨존 등굣길 조성 사업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일상이 안전한 의창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지난해 8월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창구민들의 여권 발급이 급증하고 있어, 의창구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의창구민들은 의창구청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여권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의창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해 구민들이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의창구는 주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의창구 생활에 밀접한 시책 추진으로 구민들이 체감하는 실속 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신청할 수 있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곽기권 창원시 의창구청장은 30일 의창구 1분기 브리핑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공감하며 일상에 세심하게 와닿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의창구청 여권 업무 개시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공공체육시설 정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행정 추진을 통해 구민과 동행하는 의창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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