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체험장 관리방안 등 모색

천영기 통영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벤치마킹을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1.30.
천영기 통영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벤치마킹을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1.3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벤치마킹을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있는 진주시에 천영기 통영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방문했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과 관련해 주변 시설과 연계·시설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시장 일행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복합 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우드랜드)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산림교육장으로 생활 속 목재이용 의식 증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해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에서 3개 기관에 수여하는 ‘2023년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 시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통영시와는 지난해 문화예술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진주시, 통영시 2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되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적극적인 상생 교류를 통해 경남 내 대표 문화도시로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귀한 시간을 내 방문해주신 통영시장께 감사드리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주가 머물고 싶은 산림복지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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